여의도 진주집 콩국수 솔직후기 🍜 10년 만에 다녀온 여름 별미 맛집!
여의도에 직장을 다닌 지 10년이 다 돼가는데요,
"가야지~ 가야지~" 하면서도 미루다가 드디어! ✨
여의도 진주집 콩국수 먹고 온 솔직후기 올려봅니다.
진주집은 워낙 유명해서 항상 웨이팅이 긴 걸로 유명한데요,
제가 갔던 월요일 오후 1시에는 운 좋게 웨이팅 없이 입장했어요. 😎
점심시간이 막 끝난 시간이기도 하고,
내부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더라구요!
복도를 중심으로 양쪽에 식당이 펼쳐져 있어서
자리가 아주 많았습니다.
그래도 주말에는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하니
주말 방문은 각오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. 😅
🍜 주문 메뉴: 콩국수 + 접시만두
저는 원래 비빔국수를 좋아하는 편인데,
"진주집은 콩국수다!" 소문 듣고 콩국수랑 만두를 주문했어요.
콩국수 맛은?
일단 콩국수 국물 자체가 엄청 깔끔하고 담백했어요! 🥰
설탕 대신 소금 베이스로 간이 되어 있었는데,
집에서 먹었다면 소금을 더 넣었을지도 모르겠어요. (하핫)
하지만 워낙 걸쭉하고 진한 콩국물이라 간이 약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.
국물을 '마신다'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진한 농도였어요.
콩맛도 제대로 살아있고, 진짜 고소합니다.
그리고 면! 정말 쫄깃쫄깃해서
처음에 직원분이 "가위로 자르실래요?" 묻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. 😂
자르지 않으면 땡땡 끊어지지도 않는 쫀득함이었어요.
만두는?
처음 한입 먹었을 땐 "어? 평범한데?" 싶었어요.
근데 이상하게... 자꾸자꾸 손이 가는 매력이랄까요? 🤭
새우깡처럼 기본에 충실해서 그런지 중독성 있었어요.
결국 두 명이 갔는데 제가 만두 다 먹었어요.ㅋㅋㅋㅋㅋ
🥢 같이 나온 반찬은?
- 김치랑 무생채가 함께 나오는데요,
김치가 생각보다 달콤하더라구요.
보통은 김치로 간을 맞추는 느낌인데,
여기는 김치가 짜지 않고 부드러워서 콩국수와 찰떡이었어요. 💕
📋 메뉴 가격
냉콩국수 | 15,000원 |
비빔국수 | 12,000원 |
닭칼국수 | 12,000원 |
접시만두 | 12,000원 |
육개장칼국수 (계절 메뉴) | 12,000원 |
🚗 주차 정보
- 건물 주차장 이용 가능 (유료)
- 주차권 구매 시 1,000원 (현금 or 계좌이체)
- 주간 1시간 무료, 야간 및 토요일 3시간 무료
🕐 영업시간
- 월~금: 10:00 ~ 20:00 (라스트오더 19:50)
- 토요일: 10:00 ~ 19:00 (라스트오더 18:50)
- 일요일: 정기 휴무
- ※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요!
⭐ 진주집 특징 정리
- 진하고 걸쭉한 콩국물
- 쫄깃한 면발
- 보쌈김치 스타일 김치 제공
- 포장 가능 (2인분 이상)
- 회전율 빠름
✨ 총평
콩국수 좋아하는 분들,
진한 콩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진주집 강추입니다! 💖
다음에는 비빔국수도 도전해볼 예정이라 또 가야겠어요.
(쫄깃한 면발 생각나서 벌써 군침...🤤)
진주집 위치 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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